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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vs 기성용, EPL 첫 맞대결 ‘눈앞’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규리그서 첫 맞대결을 예고했다.

토트넘과 스완지시티는 28일 오후 11시 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2015-2016 EPL 2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양팀은 지난해 10월 맞붙었지만 당시엔 손흥민이 왼발 부상으로 결장해 맞대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엔 손흥민과 기성용 모두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손흥민은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인 해리 케인이 코뼈 부상 중이어서 그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올해 12경기에 선발 또는 교체로 모두 출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기성용은 3일 EPL 24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전에서 경합 도중 상대 선수와 머리를 부딪친 뒤 뇌진탕 증세로 교체다. 이후 7일 크리스털 팰리스전과 13일 사우샘프턴 전서 2경기 연속 결장했다. 기성용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기 위한 배려로 읽혀진다. 그러나 갈길 바쁜 스완지시티는 에이스 기성용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5연승을 달리며 2위(승점 51·14승9무3패)를 지키고 있는 반면 스완지시티는 최근 3경기 무승(2무1패) 늪에 빠지며 16위(승점 27·6승9무11패)에 머물고 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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