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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마사지에 스파문화를 더하다

-새로운 웰리스 문화가 열렸다. 타이마사지 업체 ‘네츄럴타이‘, 데이스파의 선두주자 ’김대표‘


일상생활에서 피로를 해결할 수 있는 오아시스. 사람을 위한 고객맞춤 형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타이마사지 전문 업체 네츄럴타이 앤 스파의 김대표를 만났다.

한국인의 근무 시간은 세계 평균율 1위이다. 그만큼 하루 업무량이 많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노동에 대한 그리고 삶의 질에 대한 행복지수는 어떨까?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가입 34개국을 대상으로 조산한 주거행복지수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전체 회원국 중 10점 만점에 2.6점이라는 결과로 25위로 집계되어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상위권 국가인 캐나다(10), 미국(9.7), 호주(8.7)가 나란히 차지하고 있다. 이 조사 결과는 하위권에 머물렀다는 결과로 만족스럽지는 못했지만 그 안에서 김대표는 우리에게 딱 맞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웰리스 사회가 다가오면서 앞으로는 100세 시대 더 나아가 120, 150세 시대가 올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피로 시장’을 내다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샵을 찾아주시는 고객님을 위한 최상의 감동과 최고의 노력으로 피로와 회복 그리고 힐링까지 찾아드리는 웰빙문화를 만든 것입니다.“

김 대표가 2008년 수원에서 네츄럴 타이 스파라는 ‘데이 스파’ 매장을 열 때만 해도 국내에서 스파라는 용어는 낯설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유럽 동남아시아 휴양지 등에서 스파 시장이 성장하는 것을 보고 한국에서의 사업 가능성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데이스파는 2000년대 후반 웰빙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자연주의 콘셉트의 신개념 스파를 열었다. 네츄럴 타이스파 브랜드 개발 단계에서부터 프라이빗, 어반 럭셔리, 유니크 등의 콘셉트를 기반으로 고급화 서비스 전략을 택했고 캐주얼 브랜드인 네츄럴 타이 스파는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화 전략으로 스파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네츄럴타이 스파는 천연재료와 기계에 의존하지 않은 하이터치로 테크라는 기본 경영 이념으로  ‘자연에서 오는 편안함’이라는 서비스 철학을 담았다.
 
김대표는 “우리 스파에서 사용하는 마사지 기구는 자연석 스톤, 허브를 넣은 린넨 소재 주머니, 테라피스트의 손이 전부”라며 “모든 재료를 자연에서 수집해 사용한다.”라고 말했다. 스톤 역시 미국 애리조나 주의 사막 투싼에서 수집한 것으로 “인디안 원주민들이 치유 목적으로 사용했던 화산돌”이라고 말했다.

네츄럴 타이스파는 대중성을 지닌 캐주얼 데이 스파다. 발관리 어깨-등관리 등 시간이 짧고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니즈에 맞추기 위해 스파 서비스를 계열화했다”고 전했다.

김대표는 네츄럴 타이스파를 찾은 고객이 몸과 마음의 편안한 휴식처에서 자연에서 온 ‘아름다움’을 표방하여 자연석과 허브 주머니, 그리고 테라피스트의 손을 통해 천혜의 에너지와 몸과 마음을 자연에 전달코자 한다.

▲오감 만족에 과학이 첨가된 고급 서비스김 대표가 언론에서도 주목한 오픈매장마다 대박행진을 이어온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 실력을 갖춘 구성원들이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최상의 제품을 사용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디테일한 시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파는 마치 오케스트라와 같아요. 스파 매장에 들어서면 향(후각)과 음악(청각)이 깔리고, 인테리어 등 볼거리(시각)와 몸을 편안히 해주는 차(미각)도 준비되어 있죠. 가장 중요한 테라피스트의 손길(촉각)은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이런 오감 만족에 천연 소재의 화장품과 오일 등 제품(과학)이 첨가되면서 서비스 품격이 더욱 높아집니다.” 
네츄럴 타이스파의 15여 개 프로그램 중 대표 격인 라차쌈락 테라피는 이런 김 대표의 철학을 반영했다. 태국에서 왕족들과 가난고에 시달리던 서민들에게 스님들이 연구한 치유테라피인 라차쌈락은 발 반사구 관리를 이용하여 전신의 경혈점을 자극하여 섬세하게 근본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한 후 몸의 흐르는 에너지의 흐름을 원활히 하면서 자연에서 채취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허브볼 주머니를 함께 사용해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는 2009년과 2010년 ‘논현점’과 ‘서산 골프리조트 수 리조트점’에 직영점을 오픈하고 2012년 역삼점 오픈 주변 권유로 구로에 구로디지털점‘을 오픈 하며 사업 영역 확장을 기반으로 2016년 드디어 네츄럴타이스파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스파 사업을 체계적이고 규모 있게 키우고자 한다.

▲자사 직원 중심으로 프랜차이즈사업 계획김 대표는 ‘스파는 미래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우리는 ‘유병장수’의 시대를 맞을 것”이라며 “그래서 건강할 때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스파는 성장성이 큰 미래 산업”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스파 시장은 피부미용과 의료의 모호한 경계에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볼 수 없는 의료법과 시각장애인 마사지법에 끼여 성장이 더딘 게 사실이죠. 하지만 소득수준이 3만 달러를 넘고 스포츠 산업 등이 발달하면 스파 산업은 크게 성장할 겁니다.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브랜드를 수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있는 서비스 산업”이라고 전했다.
자사 출신의 직원들에게도 전문적인 스파를 운영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복지시스템도 고려중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 중이므로 “자체 내에서 확실한 교육과 체계적인 운영노하우를 전수받은 직원 중심으로 가맹점을 내줄 계획입니다.“ 매출에 따라 수익을 배당하는 일종의 소사장제를 도입하여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복지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며 “최근엔 특히 중국, 미얀마,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많은 문의가 옵니다. 스파와 코스메틱, 운영 컨설팅 등을 패키지화해 스파 브랜드의 해외 수출을 모색할 것입니다. 하지만 직원들에게 늘 강조하듯이 ‘소탐대실’하지는 않을 겁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표는 “시각장애인 고등학교 졸업한 학생들과 새터민들을 위한 아카데미를 열어 1년 육성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게 지원을 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바쁜 일상 중에 네츄럴 타이 앤 스파를 찾는 고객의 요구에 최상을 서비스한다는 김대표의 이념은 기대이상의 가치를 느끼게 하며, 어제보다 오늘이 더 소중한 고객을 위하는 마음은 국내 최고의 브랜드가 될 것을 감히 짐작해 본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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