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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호선 노량진역서 50대 추정 남성 열차에 치여 ‘사망’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25일 오전 11시2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승강장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선로를 달리는 열차에 몸을 던져 사망했다.

서울 동작경찰서와 동작소방서 등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 남성은 노량진역→대방역 구간을 달리던 열차가 승강장에 들어오자 선로로 뛰어들었다.

사고 직후 남성은 의식을 잃은 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대방역 방향 1개 선로가 통제되며 15개 열차의 운행이 지연됐고, 사고 발생 23분 만인 11시25분께 시신수습이 완료되면서 운행도 재개됐다.

한편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과 더불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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