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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서구甲 송기석 후보, “사내유보금 700조 동반성장 재원 활용해야”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국민의당’ 인재영입 1호인 송기석(사진) 광주서구갑 예비후보는 25일 “대기업 사내 유보금이 700조원을 돌파해 과다하게 축적한 사내 유보금을 고용확대와 동반성장 재원으로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기업의 사내 유보금이 노동자와 협력업체 등 희생에 의해 축적됐다면 그 자체로 정의롭지 못하다”면서 “과다한 사내 유보금은 경제 선순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자원의 생산적 활용을 방해한다는 측면에서도 경제적으로 비효율적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광주시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과 삼성전자 생산라인 베트남 이전 대책 등 광주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라도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이 적극적으로 투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예비후보는 “민생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서민들의 삶이 더욱 어렵게 됐다”면서 “과다하게 축적된 사내 유보금을 고용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공정성과 경제적 효율성의 관점에서 기업들이 유보금을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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