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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도림천 인근 자전거실내교육장 3월 본격 운영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자전거실내교육장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관악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의 증가에 따라 신대방역 인근에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자전거실내교육장을 완공하고 24일 관악구자전거연합회, 자전거동호인, 주민 등과 함께 자전거 실내교육장 개관식을 가졌다. 3월부터 관악구자전거연합회에서 맡아 자전거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초급, 중급 2개 반으로 운영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2시간씩 총 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전거 초보자를 위한 안전교육뿐 아니라 자전거를 간단하게 스스로 정비할 수 있는 수리교육도 마련됐다. 또 자전거 동호회를 대상으로 하는 시청각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현장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초급반과 중급반은 각 2만원과 4만원의 교육비를 내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자전거종합센터(02-879-6869)로 문의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신림역 인근 봉림교에 있는 자전거종합센터에서 자전거를 빌려가는 횟수가 연간 2만5000건이 넘을 만큼 인기가 좋다”면서 “도림천에서 자전거를 타며 행복한 시간도 보내고 건강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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