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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장홍보·단골고객확보·매출증대까지...170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도입한 고객관리서비스 ‘터칭’
[GValley = 온라인 뉴스 기자]㈜터치웍스(대표 강승훈)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 ‘터칭(Touching)’이 170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도입되면서 대표적인 고객관리서비스로 이목을 끌고 있다.

터칭은 고객들이 자신이 사용하는 교통카드나 스마트폰(NFC)을 오프라인 매장에 비치된 리더기에 터치하는 것만으로 스탬프/포인트 적립이나 쿠폰 사용이 가능한 멤버십 서비스다. 고객이 터칭으로 적립을 함과 동시에 멤버십 가입이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장에서는 스탬프/포인트 적립 유도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멤버십 고객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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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칭 서비스를 이용 중인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이러한 높은 고객 편의성과 간편한 멤버십 가입 과정을 도입 이유로 꼽는다. ‘멤버십 서비스는 무조건 간편해야 한다’는 기본에 충실하다는 평이다.

터칭의 고객관리프로그램은 효율적인 고객관리를 위한 고객의 방문패턴, 단골 고객층, 고객 재방문율 등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동시에 매출 향상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단골고객확보를 위한 다양한 고객 타켓 마케팅 기능들을 제공한다.

실제로 프리미엄 분식카페 ‘김피라’는 터칭의 마케팅 기능 중 하나인 ‘내 입맛 등록’ 이라는 설문조사 기능을 활용, 신메뉴 도입에 필요한 고객 입맛 선호도 데이터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설문조사 참여 고객들에게 제공한 ‘3,000원 할인쿠폰’은 80%라는 높은 쿠폰 회수율을 기록했다. 이전에 사용하던 종이쿠폰 회수율이 5%도 채 되지 않던 것을 감안하면 월등한 수치다.

터칭 서비스를 도입하는 봉구비어의 마케팅 담당자는 “터칭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마케팅 기능들은 개별 가맹점들의 각기 다른 니즈를 충족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장에서 실시간으로 쿠폰발급, 매장소식, 할인이벤트 알림 등을 고객에게 제공해 지속적인 매장홍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터치 한 번으로 적립과 쿠폰 사용을 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 보다 진일보한 멤버십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터칭 서비스는 내달 초 봉구비어 본점 소재지인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700여 개 매장으로 확산 도입될 예정이다.

현재 터칭 서비스 이용 고객은 270만 명을 넘어 섰으며 전국적으로 3,500여개의 매장과 제휴되어 있다. 최근에는 ‘2016 제10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大賞’ 멤버십 부분에 선정된 바 있다.


gvall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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