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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종은 내 연인”…스토킹한 30대女 불구속 입건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배우 겸 가수 김민종(45)씨의 집을 찾아가 소란을 피운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 집 문을 두드리고 인터폰 액정을 깬 혐의(재물손괴ㆍ주거침입)로 황모(36ㆍ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이달 4일 오후 5시 55분께 강남구 청담동의 한 아파트 18층에 있는 김씨의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르면서 김씨를 찾다 자신의 휴대전화로 김씨 집 외부 인터폰 액정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황씨는 자신이 김씨와 연인 사이라고 주장했으며, 김씨의 주소를 알게된 경위에 대해서는 “나만의 비밀이라 말할 수 없다”며 진술을 회피했다.

황씨는 지난해 10월에도 김씨의 집을 찾아가 소란을 피우다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씨는 경찰에 자필 진술서를 제출해 “(황씨가) 더이상 찾아오지 않게 처벌을 원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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