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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해빙기 취약시설 점검 실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25일 합동으로 해빙기 안전관리기간 중 대형공사장, 급경사지 등에 대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서초구청장과 안전문화운동 서초구 실천협의회에서 활동 중인 건축, 방재 전문가 등이 함께 사고 가능성 높은 대형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 대상 중 주택가 밀집지역에 위치한 방배1동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현장과 고속도로 7-1 공구 건설공사 현장은 지형적 특성과 주변의 특성 때문에 사소한 부주의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 더욱 철저한 점검을 요한다. 

공사현장 브리핑과 현장점검결과를 통해 단순정비사항은 현장 정비․보수를 실시하고, 위험성 높은 시설물은 전문가 안전점검 실시 후 보수․보강 등 별도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해소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합동 점검 외에도  3월 31일까지 이어지는 해빙기안전관리 기간 중 축대, 옹벽, 급경사지, 도로시설물 등 244개소의 취약 시설에 대해  민관합동 집중관리를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안전에는 조그만 방심도 용납되지 않는다. 안전문제에서 1% 실수는 100% 실패를 부른다. 사전에 치밀하게 살피고 예방하는 것만이 안전을 지키는 최선이다. 철저하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주민 안전을 꼼꼼히 챙길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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