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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2016년‘글로벌 수출중소기업 도약 한마당’ 개최···초보ㆍ선도 수출기업간 멘토-멘티 결연식도 열려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ㆍ이하 중기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내수 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을 위해 2016년‘글로벌 수출중소기업 도약 한마당’을 개최한다.

오는 25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수출기업간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수출 중견기업 모임인 ‘글로벌CEO클럽’과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으로 이루어진 ‘글로벌퓨처스클럽’간 멘토-멘티 결연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도약 한마당 행사에는 백운만 중기청 경영판로국장,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이 참석해 수출기업들을 격려할 예정이며, 멘토-멘티 결연식 외에도 글로벌수출기업 도약다짐과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특별강연 등 해외진출 관련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기청 백운만 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 아니라 기업간의 협력도 중요하다”며 “두 클럽의 회원사가 함께 손잡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클래스300 선정기업 및 중소기업육성시책 참여도가 높은 모범중소기업 CEO들로 구성된 ‘글로벌CEO클럽’은 2009년도에 공식 출범했으며 ‘글로벌퓨처스클럽’은 수출의지가 강한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 CEO들이 모여 글로벌 마인드 제고 및 수출기업화 촉진을 위해 운영되는 개방형 교류단체로 2015년에 결성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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