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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추신수 이대호 등과 삼겹살 파티 “내 야구 형제들과”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류현진(29·LA다저스)이 추신수(텍사스)와 이대호(시애틀)를 집으로 초대해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 ‘야구 형제들과 집에서 삼겹살 파티(BBQ at home with my baseball brothers)‘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추신수와 이대호, 빅리그 입성을 눈앞에 둔 최지만(LA에인절스), 올해 처음 미국 무대를 밟은 권광민(시카고) 등이 웃고 있다. 이들은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이다. 류현진은해시태그로 ’#kbbq #KBOtoMLB #삼겹살’ 문구를 첨부하기도 했다.

한편 전날인 23일 두 번째 불펜피칭을 마친 류현진은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았다.


이날 류현진은 불펜에서 공 30개를 던졌고, 여전히 변화구 대신 속구만 구사했다. 릭 허니컷 다저스 투수코치는 “마지막 6개의 공은 정말 좋았고, 매일 좋아지는 게 보인다. 모든 것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현재 (다른 투수들과 비교하면) 2주가량 페이스가 늦다”며 “결코 서두를 생각은 없다. 완벽할 때 복귀시킬 것이며, 어깨 수술 뒤 200이닝을 넘기는 건 비현실적”이라고 말해 무사히 복귀해도 시즌 중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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