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무원상은 2014년 박근혜 정부에서 신설한 것으로 정부의 주요시책을 모범적으로 추진해 뛰어난 공적을 세운 우수공무원에 대한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해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해 1월에 1회 시상에 이어 올해 두번째다.
이번 상은 각 기관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혁신처 주관 심사위원회에서 예비심사 및 본심사, 현장실사 등 수차례의 심의 및 검증을 걸쳐 선발하고 수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대통령이 직접 친수하고 수상자를 격려한다. 인사혁신처는 권해윤 단장은 서울시 38세금징수과장 재직 시(2012.1.1.~ 2014.1.1.) 국익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컸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권해윤 단장은 기존의 소극적 체납징수 활동에서 벗어나 사회지도층 체납자에 대한 특별관리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진용 기자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