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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두증 말고 정신질환 생길 수도”…지카 공포 확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소두증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태아시절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걸린 적이 있다면 아이에게 정신질환의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돼 지카바이러스 공포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콜럼비아 대학 감염면역본부장 립킨 박사는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지카바이러스가 자폐증, 조울증, 정신분열의 발달과 관련있는 감연원과 유사점들이 많다고 밝혔다.


[사진=123RF]

그는 또한 “정신분열을 비롯한 정신질환은 유전요인, 트라우마 등 여러가지 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생겨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바이러스 감염을 포함한 자궁난소질환이 발병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카바이러스는 소두증보다 더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지도 모른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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