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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개전시 1차 공격 목표는 韓사드…1시간이면 파괴”
[헤럴드경제] 중국은 22일 “전쟁 시 중국 공군은 폭격기를 출격시켜 1시간이면 한국의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와 일본의 미사일방어체계(MD)를 파괴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중국 신랑군사망은 이날 중국군 기관지인 해방군보를 인용, “사드의 X밴드 레이더는 중국 전역의 미사일을 탐지할 수 있다. 중국은 사드를 제1차 공격 목표로 삼을 수밖에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신랑군사망은 “가장 확실한 방법은 폭격기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해 사드 체계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해방군보는 중국의 신형 전략폭격기 훙 6K 편대의 장거리 폭격 훈련을 소개한 바 있다. 중국은 전쟁 발발시 전자정찰기를 서해 상공에 출격시켜 레이더 진지의 위치를 파악한 다음 전략폭격기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할 계획이다.

해방군보는 훙-6K 폭격기의 비행속도가 평균 시속 700㎞인 점과 4개 전구(戰區), 6개 공군기지 등을 거쳐야 하는 점에 따라 사드 체계 파괴에 걸리는 시간을 1시간으로 계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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