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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형석 前 광주부시장 “김포공항 노선 중단 방침 유보해야”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4.13총선 광주북구을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형석(54·사진) 전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은 22일 “광주시와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의 김포-광주노선 중단방침에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한항공이 적자 때문에 노선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은 이해할 수 있는 측면이 있으나 국적항공사는 수익성도 중요하지만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공공적 책무도 함께 져야 한다”며 “대한항공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안이 마련될 때가지 노선중단 방침을 유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이같은 상황은 KTX가 개통되면서부터 예견되었던 것”이라며 “광주시와 국토교통부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조속히 강구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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