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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차 전담 기술자 지정한다…볼보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실시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정비기술자와 고객을 1대 1로 연결해주는 볼보개인전담서비스(Volvo Personal Service)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세계 최초로 신개념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한 볼보자동차는 현재 전 세계 23개의 볼보개인전담서비스 인증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로는 한국의 인천 서비스센터가 최초로 인증을 받았으며, 서초와 일산, 성수, 대구 등 4개 지점이 연내 추가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2017년까지 전 지점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볼보개인전담서비스는 스웨덴 본사에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테크니션이 직접 고객예약과 차량점검, 수리, 수리내역 설명까지 일괄 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예약 – 차량점검 – 수리 - 수리내역 설명’을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이 각각 분리해 담당하던 업무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나만의 테크니션을 지정하여 차량을 전담하게 할 수 있게 된 것이 큰 특징이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예약과 상담이 한층 편리해지고 수리를 진행한 전담 테크니션에게 직접 예약과 수리 후 기술설명까지 들을 수 있다.

스웨덴 본사 인증 담당자가 모든 교육항목에서 100%의 만족도를 보인 서비스센터에만 볼보개인전담서비스 인증을 부여하고이 인증을 받은 서비스센터는 2인 1조로 한 대의 차량 수리 업무를 맡게 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1927년 브랜드가 설립된 이래 지켜온 사람 중심의 철학을 제품에 이어 서비스로 실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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