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온라인몰에서 나이와 성별만 입력하면 참고서나 책가방, IT기기 등 필요한 신학기 용품을 한 눈에 보여주는 큐레이션 쇼핑 코너가 나왔다.
옥션은 다음달 6일까지 ‘백 투 스쿨(Back To School)’ 코너를 열고 졸업과 입학, 개학 등 신학기에 필요한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백 투 스쿨’ 코너에 들어가 해당 학생의 나이(유치원, 초등학교, 중ㆍ고등학교, 대학교)와 성별만 입력하면 연령대별, 성별로 인기있는 가방이나 참고서 등이 정렬되어 나온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방수 네임 스티커(800원)와 프로스펙스의 신학기 아동 책가방(2만6900원), 시디즈 링고 의자(13만2000원) 등이 있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의 교복에 어울리는 니트와 가디건 등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문구용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과 총 17장의 신학기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일부 신용카드(신한, KB국민, 현대, 삼성, 씨티)로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할 수 있다.
지경민 옥션 온사이트마케팅팀 부장은 “자녀의 졸업 및 입학을 앞두고 무엇을 준비할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자녀의 성별과 나이에 따라 취향을 고려한 상품을 추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며 “무이자 할부 등을 이용하면 노트북과 태블릿PC 등 비교적 고가 제품의 구매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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