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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엔 ‘아이스제과’…빙그레, 붕어싸만코ㆍ빵또아 신제품 출시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빙그레가 ‘붕어싸만코구마’와 ‘빵또아 블루베리’를 출시했다.

붕어싸만코와 빵또아는 겨울에 잘 팔리는 대표적인 아이스크림이다. 실제 아이스크림 월 매출에서 붕어싸만코와 빵또아 같은 아이스제과의 매출 비중은 12월 등 겨울에 가장 높다. 아이스크림 시장의 전반적인 정체 속에서도 해당 제품 매출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비수기인 겨울에 신제품을 내놓은 이유다.

붕어싸만코구마는 이름처럼 고구마 껍질 색깔의 과자와 고구마 시럽을 넣어 풍미가 구수하다. 올 초 출시했던 스타워즈 에디션의 인기가 높았던 만큼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캐릭터 ‘BB-8’을 포장지에 넣었다.


빵또아 블루베리는 최근 베이커리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블루베리를 8% 함유했다. 부드러운 블루베리 카스텔라와 달콤한 블루베리 크림 아이스크림의 절묘한 조화가 느껴지는 상큼한 맛이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을 고려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칼로리를 13% 가량 낮췄다.

빙그레 관계자는 “겨울은 아이스제과 제품의 인기가 높은 계절이다. 올 초 출시한 붕어싸만코 스타워즈 에디션은 당초 판매 목표를 20% 초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시장에 내놓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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