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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일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구글’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으로 구글을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지난 11일 부터 18일까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2007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3개까지 복수 선택) 구글코리아가 70.9%의 압도적인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애플코리아(25.9%), 스타벅스커피코리아(16.9%), 나이키스포츠(14.4%), 유한킴벌리(14.0%), BMW코리아(11.8%), 루이비통코리아(8.1%), 로레알코리아(7.6%), 아디다스코리아(7.1%), 한국3M(5.1%) 등도 10위 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4.8%),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4.7%), 코스트코코리아(4.7%), 한국씨티은행(4.6%),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4.2%), 이베이코리아(4.0%), 소니코리아(3.9%), 프라다코리아(3.3%), 한국P&G(3.3%), 홈플러스(3.3%) 등이 20위 권 안에 올랐다.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외국계 기업의 장점으로는 ‘다양한 복지제도 지원(37.2%)’이 가장 많았으며 뒤 이어 ‘수평적인 기업문화(24.0%)’, ‘해외 근무 기회(17.6%)’, ‘높은 연봉(12.2%)’, ‘능력에 따른 파격적인 인사(5.9%)’, ‘기업의 인지도(2.4%)’ 등의 순이었다.

윤병준 잡코리아 대표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20~30대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유연한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는 외국계 기업에 대한 취업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외국계 기업 취업준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무 설정을 명확히 하고, 직무에 적합한 자신의 경험과 비전을 명확히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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