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계가 펼치고 있는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 참여인원이 15만명을 넘어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9일 오전 12시 기준으로 접수된 서명인원이 오프라인 12만 749명, 온라인 2만 9905명으로 총 15만 654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서명인원은 중소기업과 일반시민이 중앙회 본부 및 13개 지역본부, 585개 회원 협동조합, 중소기업단체를 통해 오프라인 접수한 서명과 중앙회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된 서명을 집계한 것이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본회에 접수된 15만명의 서명은 경제활성화와 민생살림이 나아지길 바라는 중소기업과 서민의 간절한 외침”이라며 “국민의 열망에 힘입어 기업활력제고법이 국회를 통과된 만큼 서비스산업발전법과 노동개혁법도 19대 국회에서 입법이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중기중앙회, 기계설비건설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중기융합중앙회, 메인비즈협회, 여경협, 여벤협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원들도 참여하고 있다. 서명운동은 경제활성화 법안의 입법완료시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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