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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풀리자 내 눈도 풀렸다면, 눈재수술 고려해봐야

오늘 19일은 24절기 중, 2번째 절기인 우수(雨水)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과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사이에 있는 절기로써, 양력 기준으로 2월 19~20일에 있다.

대게 이 무렵에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오늘 날씨는 평년기온을 웃돌고 있으며 하루 종일 미세먼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다.

점점 풀리는 날씨와 무관하게 풀리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쌍꺼풀수술이다. 최근 성형업계는 겨울철과 방학 시즌을 맞이해 쌍꺼풀재수술을 문의하는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쌍커풀재수술이란, 처음에 한 수술이 잘못되거나 각종 염증이나 부작용 또는 본인의 불만족 등으로 다시금 수술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쌍꺼풀이 너무 크거나 수술한 티가 많이 나는 경우, 쌍꺼풀이 느슨해지거나 풀린 경우, 양쪽 눈이 비대칭을 이루고 있는 경우 등에 수술을 필요로 한다.

MVP성형외과 현경배 대표원장(성형외과전문의)은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재수술로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환자의 수는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불과 몇 년 전부터 1차 수술(매몰법, 앞트임, 눈매교정)로 방문하는 환자보다 재수술로 인해 방문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라며 최근 눈성형 트렌드에 대해 말하였다.

이어 현원장은 “온라인 특히, 포털사이트 내에서 성형외과간의 과다 경쟁이 발생하다 보니, 환자들은 되려 병원을 선택함에 있어 혼란스러워졌고 눈재수술유명한곳, 눈성형외과유명한곳, 눈수술잘하는곳, 눈성형잘하는병원 같은 검색어를 통한 정보 습득도 대부분 홍보의 목적으로 작성된 글뿐이어서 선택의 장애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한편, 눈재수술은 1차 눈수술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해야 손상된 피부조직이 안정화를 찾고보다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환자들도 단순히 저렴한 쌍꺼풀재수술비용만을 비교할 것이 아니라, 해당 병원 전문의의 실력과 쌍꺼풀재수술후기 같은 실제 수술한 환자들의 전후사진을 면밀하게 확인한 뒤에 해야 2차 피해가 없을 것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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