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에듀패밀리 |
평범한 중학생의 어머니로 미국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신청하고자 여러 업체 중 상담을 통해 비교하시고 계셨다. 학생이 실질적인 미국 고등학교 생활을 원했고 한국인이 아예 없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충분한 상담 끝에 유학목적, 성향과 진로 분석을 통해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안내 드렸다.
어머님께서도 풍부한 관리 경력과 학생 수기를 보시고, 프로그램 시작부터 대학 진학까지도 학생들과의 유대관계가 좋다고 아주 마음에 들어 하셨다. 그런데 아쉽게도 자녀의 지원시기가 너무 늦은 관계로 그 해 공립교환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어 지원이 불가능하였고 당시 미국재단의 지사가 한국에 직접 들어와 있는 곳을 통해 수속하셨다.
그리고 1년 후... 그 어머님은 가까운 지인이 지원하고자 한다며 잘 부탁 드린다는 말씀과 함께 학생을 소개시켜 주셨다. 본인 자녀를 직접 교환학생으로 보내보니 한국 지사를 통해 보내는 건 추천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이유셨는데 대표적인 몇 가지는 이러했다.
1. 재단의 입장만을 고집하고 절충이 없다!?
호스트 배정 후 항공권 구입부터가 문제였는데 학생의 출국 일정을 미국 측에서 결정하고 통보하여 비싸지만 꼭 그 일정에 맞춰 출국 해야 했다. 상식적으로도 출국일자는 호스트와 학생이 상의하여 결정하고 본인 예산에 맞는 항공사를 선택하는 것이 맞다. 때로는 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직접 항공권을 구입할 권리 또한 학생에게 있다.
2.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미국 문화가 그러니까", "시스템이 그러하니", "저희는 그러한 클레임은 본사에 전할 수 없습니다" "본사로 직접 연락하세요" 등의 대응에 어머니는 당황스러워 하셨다. 물론 학생이 잘 지낸다면 상관없겠지만, 학생을 대변해 줄 수 없다거나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과연 누구를 믿고 소중한 자녀를 보낼 수 있을까? 한국 유학원의 역할은 지원서를 작성하고 비자수속을 대행해서 출국시키면 “그만”이 아니라 출국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문제는 없는지,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학생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한국 유학원의 역할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지사는 재단본사의 규정과 운영방침을 앵무새처럼 “따라야”만 하고 맞설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도와주고 싶어도 도울 수 없는 수직적인 구조였다.
3. 월별 리포트가 없다!?
뿐만 아니라, 학생이 지내는 동안 리포트가 따로 없다는 점도 실망스러워 하셨다. 지역관리자가 배치되어 있는 이유는 첫 째, 학생과 호스트를 모니터하여 만에 하나 생길 수 있는 시행착오나 문제점을 미리 방지하는 것. 둘 째, 학생이나 호스트 양 쪽이 규정에 어긋나는 행동이나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중재하는 것. 셋 째,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 객관적으로 학생의 미국생활을 확인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그런데 이러한 리포트가 없다면? 관리 받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보내놓고 끝인 셈이다.
4. 참가비가 비싸다!?
유학원을 거치는 루트가 생략된 것이니 적어도 참가비용이 낮아야 하는 게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한국지사의 경우 조기등록 할인을 받아도 약 $2,000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미국 재단의 등급과 관리체계, 그리고 제공되는 부가 서비스에 따라 참가비는 재단에 따라 얼마든지 차등이 있을 수 있지만 내실보다는 한국에 들어온 지사 이미지를 내세워 많은 비용을 내고 실제로는 고객을 고려하지 않는 서비스를 선택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현재 교환학생을 관리하는 재단은 미국 내 약 70개가 있다. 모집하는 인원도 관리하는 체계도 실패나 성공률도 다 제 각각이다. 그렇다면 이 중 어느 재단을 통해 지원해야 할까? 에듀패밀리에서는 매주 주말 좋은 미국 재단 고르는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비교한다면 좋은 재단, 그리고 관리가 잘 되는 유학원을 분명 선택할 수 있다.
에듀패밀리는 미국 초중고 조기유학 및 대학 진학 컨설팅까지 함께하는 교환학생 전문 유학원으로 현재 2016학년도 8월 미국 공립교환학생 참가 학생을 모집 중이다. 미국교환학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iedufamily.com)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