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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I보다 저렴한 ‘샤오미 드론’ 출시되나?

[HOOC=이정아 기자] 저렴한 가격에도 저명한 업체의 제품들에 전혀 뒤처지지 않는 가성비로 전자기기 업계에 바람을 일으켰던 샤오미. 그런 샤오미가 이번엔 드론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7일에는 ‘샤오미 드론’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등장했습니다.

드론 전문매체 UAVS뉴스는 이날 샤오미 드론 사진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샤오미 드론의 기체 너비는 350㎜이며, 전방에 카메라가 부착돼 있고, 4개의 프로펠러가 탑재된 쿼드콥터입니다. 그동안 샤오미는 리모컨 컨트롤, 비행 조종, 카메라 등 드론과 관련된 특허 33개를 취득하는 등 드론 출시를 차곡차곡 준비해왔습니다.

샤오미는 오는 24일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미5’를 공개할 예정인데요. 이날 행사에서 이른바 ‘미 드론’으로 불리는 샤오미 드론이 선보여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출시된다면 세계 시장점유율 70%를 넘는 중국의 제조업체 DJI의 기체보다 더 저렴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미 드론이 약 999위안(약 19만 원)에 나올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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