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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엘리베이터협회, 승강기산업진흥법 제정 촉구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엘리베이터협회가 17일 회원사 49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 첼시홀에서 제30차 정기총회 및 승강기산업진흥법 제정 촉구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2015년도 사업보고 및 결의안을 의결하고, 승강기 업계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검사기준과 인증제도변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승강기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해 관련단체들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기영 대한엘리베이터협회장(사진 앞줄 왼쪽부터 5번째)과 엘리베이터 관련 중소기업 대표들이 17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 첼시홀에서 열린 제30차 정기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엘리베이터협회]

협회는 “회원사들은 지난 30년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불모지와 같았던 한국 승강기 시장을 연간 3조원의 시장규모로 키웠고, 2만여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1000억원의 수출로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했다”며 “외국계 기업들과 대기업의 무분별한 부품 수입과 독점적 시장 지위를 이용한 시장 교란으로 인해 기업들이 생존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승강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책 수립과 승강기산업진흥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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