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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리 합류해달라” 이대호, 시애틀 매리너스 요청에 서둘러 ‘미국행’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이대호가 구단의 요청으로 예정보다 빨리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대호에 대한 구단의 기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대호 국내 매니지먼트사 측은 17일 “시애틀이 이대호의 빠른 합류를 원한다는 뜻을 전해와 어제 출국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대호는 캠프에 도착한 후 개인훈련을 한 뒤 투수·포수, 부상 선수가 캠프를 시작하는 19일 정식 합류해 감독과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국내에서 진행 중이었던 취업 비자 문제도 미국 현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대호는 지난 4일 시애틀과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1년짜리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고 어느 정도 성적을 올려야 최대 400만 달러(약 48억 7000만 원)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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