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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송도 복합 쇼핑ㆍ문화공간 ‘트리플 스트리트’ 착공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되는 복합 쇼핑ㆍ문화시설인 ‘트리플 스트리트(TRIPLE STREET)’이 착공됐다.

1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는 2015년 4월 개장 예정인 트리플 스트리트는 지하 3층, 지상 6층, 4개 동으로 직선거리가 600m, 연면적이 18만㎡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상업시설이다.

이곳에는 8개 상영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자라, H&M, 지오다노, 아메리칸이글 등의 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먹거리, 볼거리를 갖춘 문화공간도 꾸며진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재단법인 인천테크노파크가 추진하다가 사업성 악화로 2011년 중단됐다.

이후 2013년 4월 인천경제청이 인천테크노파크와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토지를 인수했다.

사업시행사인 에스디프런티어는 추가적인 민간투자자의 출자로 자본금이 1900억원까지 확충된 상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는 단순 조합의 분양형 쇼핑시설을 벗어나 ‘한국을 대표하는 걷고 싶은 거리’라는 메인 컨셉을 바탕으로 여가ㆍ문화ㆍ힐링이 함께 어우러진 가족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공간”이라며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거리, 누구나 걷고 싶어 하는 거리,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이 있는 거리를 조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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