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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한남동에 새로운 한국 본사 개소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글러벌 의료기기 회사인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가 16일 새로운 한국 본사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의 한국 본사는 고객 교육센터와 최첨단 분석 연구실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제약과 질병 연구 및 진단에서부터 농업과 식품, 그리고 환경과 반도체 등 국내에서 높은 중요성을 갖는 분야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스틴 김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발견을 추구하는 당사의 목표와, 생명과학, 응용 시장,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로 변화하고 있는 한국의 비전 사이에는 높은 연관성이 있다”라며“국내 연구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관 기술에 있어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분석 연구실의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한국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올해 목표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질런트는 약 45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연관 글로벌 시장에 분석장비, 소모품, 소프트웨어, 그리고 서비스로 구성된 토탈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실험실에 공급하고 있으며, 아태지역의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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