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체중을 가진 경우에도 나이, 출산, 체질, 골반상태등에 따라 체지방의 분포가 다르며 감량정도 역시 차이가 나게 된다. 남성은 복부내장비만이 가장 문제가 되지만, 여성은 나이와 출산유무, 생리 상태에 따라 비만의 형태 또한 모두 다르다.
20대 여성의 경우는 하체, 팔뚝과 같은 부분비만이 많으며, 출산이후에는 복부,둔부의 지방이 쌓이며 체형의 변화가 동반되어 체지방 축적부위가 달라지 게 된다.
여성의 몸은 굉장히 섬세하여 호르몬, 생리주기에 따라 생체리듬의 변화가 잦고 이로 인하여 식생활습관역시 불규칙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출산이후 동반되는 몸의 변형은 여성만의 고민거리인데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섬세한 생체리듬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필요하다. 창원 다산미즈한의원 김자혜 원장은 이러한 여성 한방다이어트를 위해 세심한 체질의 구분과 진단을 강조하고 있다.
소양인은 속에 열이 많아, 스트레스를 조심해야 한다. 폭식 과식으로 체중조절실패가 많으며 하체가 간혹 마르기도 하나 상체에 살이 잘붙어 조금만 살이 쪄도 체형이 커보인다.
소음인은 속이 차고 기운이 가라앉는 경향이 많아 하체부종을 동반한 하체 복부 비만이 많다. 골반의 순환을 돕는 한의학 치료가 병행되어야 균형 있는 감량이 가능하다.태음인은 체격이 크고 골격이 좋아 서구적 체형을 가지는 경우도 많다. 체형의 좋고 나쁨을 떠나 식욕자체가 왕성하고 체격이 굵은 경향이 있어 비만이 가장 많은 체질중 하나이다.여성의 다이어트는 여성만의 섬세한 생체리듬과 임신, 출산의 상태를 반드시 고려하여야 한다.
또한 단순히 살을 빼는것만이 아닌 요요현상을 방지할수 있는 건강한 감량과정이 중요하다. 적절한 감량폭을 설정한 이후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창원점 김자혜 원장은 강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