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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클리닉의 기본은 기본적인 생활습관, 식습관이 중요

겨울방학이 끝나가지만, 방학기간 동안에 게으르게 생활하거나, 불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습관이 몸에 익숙해지면서 운동부족으로 이어지고, 소아비만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요즘은 예전과 달리 밖에서 뛰어 놀거나, 활동적인 모습이 줄어들고, 스마트폰, 컴퓨터 게임 TV시청 등 앉아있는 경우가 많고, 그에 따라 원활한 성장호르몬 분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성조숙증과 같은 질병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성장클리닉 전문 나동규한의원은 성장클리닉을 다닌다고 해서 무조건 키성장에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고, 시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만5세 이상이 되면 간단한 검사를 통해 성장판과 골 연령을 확인하여 아이의 최종 키 예측이 가능하며, 지연성장, 조기성장, 성조숙증 등의 진단이 나온다면 체질에 맞는 치료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먹거리가 풍부해진 것이 사실이다.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등의 서구화된 식습관은 올바른 영양공급을 방해하고, 소아비만을 일으키는 주 원인 중 한가지이다.

특히 탄산음료에 톡톡 쏘는 맛을 내는 인산은 체내에 들어와 키성장에 중요한 뼈를 약하게 만들고, 키성장에 도움을 주는 칼슘을 녹여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성장을 하고 있는 아이에게 굉장히 좋지 않은 식품이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성장클리닉을 다니면서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하루 30분 이상 성장판과 성장호르몬을 자극시킬 수 있는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으며(줄넘기, 농구, 배드민턴, 수영 등)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 탄수화물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지키기 힘든 것이 올바른 시간에 숙면을 취하는 것이다. 보통은 밤10시~새벽2시 사이에 성장호르몬 분비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므로 늦지 않은 시간에 아이를 숙면에 들게 하는 것도 올바른 키성장에 좋은 방법이라고 나동규한의원에서는 말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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