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고 곧 새로운 학기와 새로운 출발선이 될 시점이 점점 다가온다.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겨우내 늘어진 모공, 울퉁불퉁한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사람들이 겨울방학과 연휴 기간 등을 활용하여 피부치료를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겨울에는 기온이 낮아 피지 분비가 적어 여드름이 덜 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매서운 추위에 몸을 녹이기 위해 실내 온도가 높아지고 그에 따른 실내외 온도차가 심해 피부의 저항력이 떨어져 피부의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또한 방한 의류의 자극으로 인해 턱 주변의 염증성 여드름이 많이 발생한다. 여드름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한 여드름 흉터로 이어질 수도 있다.
염증 부위를 소독되지 않은 도구나 손톱 등으로 짜면 물리적인 자극으로 피부가 일부 떨어져 나가면서 피부 표면이 움푹 패이 거나 상처가 덧나 흉터가 남기 쉽다. 심한 화농성 여드름은 치료를 받더라도 흉터를 남길 수 있다. 여드름 흉터는 남녀 가릴 것 없이 미용상으로 큰 콤플렉스로 작용하므로, 전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 흉터 치료가 시간이 많이 걸리고 통증도 심하다고 생각하고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특화된 방법을 이용하면 더욱 짧은 기간에 치료 가능하다.
대전 둔산동 LK 피부과 이웅재 원장은 프랙셔널 레이저 치료를 권했다. “프랙셔널 레이저 치료는 수개월의 회복 시간이 필요했던 기존 박피 레이저 단점을 개선한 치료 방법으로 피부 전체가 아닌 부분적인 박피를 하여 회복기간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통증이나 치료기간으로 인해 치료를 망설였던 경우에도 적합한 치료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치료한 다음 날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고 치료 후 4~7일 사이에 미세하게 딱지가 제거되어 7~10일 이상 외출할 수 없었던 기존 박피 레이저 보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여 훨씬 더 편안하게 여드름 흉터를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전 LK 피부과 이웅재 원장은 “프랙셔널 레이저 중에서 탄산가스 레이저 계열의 울트라펄스 레이저가 매우 효과적이며 이외에도 스타룩스, DRT, 마이크로서브젼, CROSS 등의 여드름 흉터 치료 방법이 있으며, 여드름 흉터의 종류가 다양하고 치료의 효과도 피부 타입이나 흉터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효과적인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