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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온스, 작년 매출 34% 증가 2450억원
영업이익 70.6%↑ 513억원 달성 


[헤럴드경제]휴온스(대표 윤성태)는 15일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4% 늘어난 245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0.6% 증가한 513억원, 당기순이익은 65.4% 늘어난 405억에 달했다.

이 기간 별도기준 매출액은 2151억원으로 37.5%, 영업이익은 343억원은 6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71억으로 전년 대비 55.2%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전동식 의약품 주입펌프 ‘더마샤인 밸런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시리즈’가 포진한 의료기기부문이 전년 대비 162.6% 성장했다. 특히, 의료기기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전체수출 실적 363억원으로, 128.5% 끌어 올렸다.

의료기기 외 수탁생산 43%, 웰빙의약품 28%, 전문의약품 35%, 국소마취제는 23% 성장하는 등 모든 품목군이 전년 대비 성장했다.

휴온스 측은 “전통적인 제약사의 사업영역을 넘어 화장품부터 바이오의약품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사업전략이 적중했다”며 “오는 5월로 예정된 지주사 전환을 통해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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