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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궁의 밤 길어진다…3월1일부터 야간 개방, 작년의 2.5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고궁의 야경을 즐길기회가 작년보다 2.5배 늘어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급증하는 국민적 수요와 관심을 반영하여 올해 고궁 야간 특별관람(www.royalpalace.go.kr) 기간을 지난해(연 4회 48일)보다 대폭 늘어난 연 4회 120일로 확대 운영한다.

국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고궁의 운치있는 밤 경치를 통해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턱을 낮추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복궁 야간 관람지역을 근정전 경회루 수정전 권역에서 사정전 교태전 강녕전 권역까지 확대 개방한다. 또한,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 궁중문화축전(4.29~5.8), 고궁 야간 음악회(4~10월)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올해 첫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창경궁 3월 1일부터 4월 3일(월요일 휴무) ▷경복궁 3월 2일부터 4월 4일(화요일 휴무)까지 각 30일간 시행한다.


고궁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창경궁 각각 2500명이며, 관람권 구매는 1인당 4매로 제한된다.

제1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 관람권 예매(인터넷,전화)는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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