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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추천주] 투자심리 위축 속 현대차ㆍ현대백화점ㆍ엔씨소프트 등 주목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이번주 증권사들의 유가증권시장 추천종목으로는 현대차와 현대백화점, 엔씨소프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엔화강세로 인해 일본 완성차 업체 대비 가격 경쟁력이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올해 실적에서도 달러대비 원화 약세와 함께 신차 출시 확대 등이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신흥국의 경기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엔화강세 영향으로 글로벌 경쟁력 회복에 대한 단기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6%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 신도림, 판교 등 신규 출점에 따른 외형증가 효과와 신규점의 이익 기여, 내년 아울렛 출점 등을 감안하면 올해 유통업종 내 가장 높은 이익성장이 전망되는 종목이다. 올해는 동대문, 송도 등 도심형 아울렛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엔씨소프트는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IP 확장을 본격화하고 실적 기저효과와 신작 출시 효과로 매분기 전년대비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해 신작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고 리니지 IP 기반 모바일 게임들의 출시가 예정되며 실적강화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주 급락사태를 맛본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과 카카오 등 대장주들이 그나마 주목할 만한 종목들로 꼽혔다.

카카오는 최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광고와 게임만큼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역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멜론 인수가 확정되면 3월부터 멜론의 실적이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아직 신규 수익모델들을 창출해온 카카오의 저력을 신뢰한다는 것이 일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인 렘시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의 제품허가 승인 권고 결정을 내리면서 최종 제품 허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선 올해 3분기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를 통해 본격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수익성이 개선되며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6.2% 증가한 1307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수수료 부담 완화로 모바일 비용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ygmoon@heraldcorp.com

증권사 추천종목(2.15~2.19)

▶신한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GS홈쇼핑

▶하나금투

○현대차

○POSCO

○한국토지신탁

▶현대

○현대차

○엔씨소프트

○테라세미콘

▶유안타

○LG전자

○강원랜드

○현대백화점

▶SK

○셀트리온

○엔씨소프트

○현대백화점

▶KDB대우

○CJ CGV

○카카오

▶한국

○F&F

○벽산

○KT서브마린

▶대신

○대림산업

○엔씨소프트

○솔라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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