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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패스트푸드 과다섭취는 ‘비만의 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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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패스트푸드의 경우 한번에 섭취되는 칼로리가 다른 음식에 비해 높고, 지방과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패스트푸드의 과잉섭취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큰 문제를 초래하게 되는데 특히 고칼로리 식으로 인한 소아비만은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각종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비만으로 인해 성조숙증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성조숙증은 빠른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키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즉 어린 나이에 2차 성징이 나타나 청소년기에 성장판이 닫혀 성장이 멈춰버릴 수 있습니다. 


소아비만은 단순히 외형적으로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어른이 돼서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이 큰 문제입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소아비만의 40%는 청소년 비만으로, 70%는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만큼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져 각종 성인병으로 이어집니다.

패스트푸드를 올바로 즐기기 위해서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보다 일주일에 1번 정도 정해놓고 샐러드와 같은 야채와 함께 먹는 것이 좋으며. 또 각 제품의 칼로리를 계산하고 하루 권장 칼로리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현재는 매장에 칼로리 정보가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고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준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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