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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환, 세인트루이스 캠프 합류...현지 언론 “주력 보니 가장 빠른 투자될 것이 분명해 보여”
[헤럴드경제]한국과 일본에서 활약했던 특급 소방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메이저리그 팀 훈련에 합류했다.

세인트루이스 지역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오승환이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차려진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장에 도착했다면서 “오승환이 ‘얼리 버드’ 대열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출국한 오승환은 14시간 30분의 장거리 비행 끝에 에이전트, 친구와 함께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캠프장에 도착했다.



이 매체는 “오승환이 다음날 아침부터 훈련을 시작했다”며 “그는 러닝에 이어 평지에서 공을 던지며 몸을 풀었다”고 소개했다.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훈련을 소화한 오승환은 빠른 주력으로 주목 받았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오승환은 외야를 몇 바퀴 돌았는데, 전력으로 질주할 때는 팀에서 가장 빠른 투수가 될 것이라는 사실이 분명해 보였다”고 했다. 현재 주피터에는 마이클 와카, 타일러 라이언스, 세스 매네스, 케빈 시그리스트, 아담 웨인라이트, 미치 해리스 등이 훈련 중이다.

오승환이 도착한 날 마이크 매서니 감독이 빌 드위트 주니어 구단주와 함께 처음으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매서니 감독은 오승환과 만나 잠시 대화를 나눈 뒤 미디어 인터뷰에도 응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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