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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지주 vs,한국금융지주 ‘현대증권 인수 참여”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대우증권 인수에 나섰던 KB금융지주와 한국금융지주가 다시 현대증권 인수전에 참여했다.

한국금융지주는 12일 “현대증권매각절차 참여를 위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현대그룹은 유동성 위기를 겪는 현대상선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대증권 재매각을 비롯한 고강도 추가 자구안을 확정한 상태다.
KB금융지주도 “현대증권 실사 참여를 위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KB금융지주는 “추후 면밀한 검토를 통해 최종 입찰 참여 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그룹은 매각 자문사로 EY한영 회계법인을 선정하고 매각 공고를 냈다. 매각 측은 오는 29일 예비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매각 대상은 현대상선 보유 현대증권 지분 22.43%와 기타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 0.13%를 합한 22.56%다. 현대그룹은 다음달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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