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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렌타인 데이 앞둔 게임사들, 초콜릿보다 솔깃한 이벤트로 무장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표 게임사 넥슨은 14일 ‘메이플스토리’에서 퀘스트를 완료한 유저에게 ‘캔디 데미지스킨’과 ‘떡국 코인’으로 구성된 ‘코코의 선물상자’를 지급한다. ‘메이플스토리2’에선 미션을 완료한 유저에게 공격력과 체력, 이동속도 등이 상승하는 ‘밸런타인 초콜릿’을 매일 지급한다.

‘카트라이더’는 17일까지 커플이 함께 멀티플레이에서 주행하거나, 커플 유저와 같은 방에서 주행할 경우 추가 경험치(RP)와 게임머니(루찌)를 제공한다. 24일까지 ‘무한 부스터’ 모드로 50km를 완주하는 유저에게 ‘2016 핑크기어’를 증정한다. 또한, 카트 바디 ‘남토끼9’와 ‘여토끼9’, 커플 캐릭터 ‘코코’와 ‘렌’, 펫 등을 획득할 수 있는 ‘2016 핑크기어1차’를 추가한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보스 몬스터 두 마리가 동시에 출연하는 던전을 클리어하는 ‘커플 격파’ 이벤트를 진행하며, ‘바람의나라’에서는 17일까지 이벤트 맵에서 총각 및 처녀 귀신들의 짝을 10쌍 맺어주는 미션을 완료하면 ‘아이템 기간 연장권’과 ‘천연 염색권’, ‘탈것 염색권’ 등을 선물한다.


이 밖에도 ‘서든어택’, ‘사이퍼즈’, ‘아이마’, ‘테일즈위버’, ‘버블파이터’, ‘엘소드’ 등의 넥슨 게임에 접속하면 다양한 이벤트가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인기 퍼즐게임 ‘프렌즈팝 for Kakao’(이하 프렌즈팝)도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이벤트를 마련했다. 


황금콘, 튜브의 신발+5, 무지망치, 하트 등으로 구성된 ‘프렌즈팝 러브 박스’ 3종을 정가 대비 최대 57% 할인된 가격으로 만난다.

사랑의 메시지인 ‘I LOVE YOU♥’의 초콜릿을 수집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3일부터 사흘 간 매일 3개의 알파벳 블록이 등장하는데, 하나의 블록을 삭제할 때마다 해당 알파벳이 찍힌 초콜릿을 수집하게 된다. 이렇게 총 9개의 초콜릿을 모두 수집하면 ‘꼬마트리 어피치’를 선물로 증정한다.

발렌타인데이 한정판 신규 프렌즈인 ‘초콜릿 어피치’, ‘사랑꾼 프로도’, ‘사랑꾼 네오’ 3종도 만나볼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스테디셀러 게임 ‘테일즈런너’의 발렌타인데이 맞이 업데이트를 준비했다.

신규 추가된 콘텐츠 ‘달콤 상자’는 ‘러블리 윙’, ‘핑크 발렌타인’, ‘달콤하트 초콜릿’ 등 발렌타인 데이 분위기의 아이템들을 모아놓은 패키지로, ‘발렌타인 퀘스트’에 참여해 미션을 달성하면 획득할 수 있다.

14일까지 게임에 매일 접속하면, ‘특별한 달콤상자’, ‘보너스 캐시’, ‘타임코인’, ‘스페셜 뽑기 쿠폰’ 등의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내용을 SNS에 공유하면 ‘골드 스노우 주화’가 10개씩 지급된다.

이벤트 및 게임 정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tr.nop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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