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 경력이 얼마 되지 않은 신생 작명소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작명소들은 신생아 작명과 개명 이름짓기 전문이라며 작명 잘하는 곳, 작명 유명한 곳인 것처럼 포장한다.
네임코리아 주온 원장은 “이름 작명은 아무리 신중을 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아무 곳에서나 이름을 지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주 하나만 봐도 단기간 안에 공부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수십 년의 작명 경력이 뒷받침되어야만 오행에서 부족한 기운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잘못된 사주 보완으로 성명학, 사주명리학에 부합하지 않는 이름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작명소 선택이 그만큼 중요한 이유다.
하지만 성명학 등 작명 연구를 채 1년도 하지 않고 작명소를 차리는 경우가 많아, 돈벌이에 급급한 작명소로 인하여 이용자들만 골탕을 먹기 일쑤다.
부산에 사는 박모씨(34세)는 “사주를 잘 보는 것 같아 한 인터넷 작명소를 알게 되었는데, 가족들 모두 이름을 바꾸라고 권유했다. 사주에 대해 물어보니 자꾸 다른 얘기만 하고 개명을 하지 않으면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고 겁을 주었다”고 말했다.
네임코리아 주온 원장은 “사주 보완을 잘 하려면 수많은 작명 이론을 알아야 하며, 자원오행을 정확히 파악하여야 한다. 이는 한자 하나하나마다 자형, 자의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야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원오행이 아닌 발음오행만으로 사주를 보완함으로써 이름을 쉽게 지으려는 작명소가 많은 것을 반드시 염두해 두어야 한다. 발음오행은 한글 자음만 이름에 포함시키면 되기 때문에 아주 간단한 작명법이다. 또한 일부 한자는 획수 논란이 있지만, 정확한 획수를 계산하는 곳은 많지 않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임코리아(www.namekorea.com)에서는 국내 최저가 수준의 38,000원이며 또한 100% 환불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