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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관리본부, 계절 인플루엔자 유행 증가에 따른 감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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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이하 질본)는 계절 인플루엔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본은 인플루엔자 지난 14일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군 환자(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에게는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투여시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동반되는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면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미 접종자는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본측은 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1월 2주 12.1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11.3)을 넘어선 이후, 제6주(1.31~2.6)에 41.3명(잠정, 외래환자 1000명당) 수준이고, 2월중 유행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2월 개학과 함께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우려가 있어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연령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①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②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③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④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⑥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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