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혜선은 강동원과의 키스를 묻는 MC들에 질문에 “좋았...나?”라고 말을 흐려 출연진들에게 의문의 눈빛을 받았다.
그는 이어 “긴장했는데 덤덤한 척했다. 너무 좋은 티가 나면 부담스러워 하실 거 같았다”며 “사실 그때 필름이 끊긴 거처럼 기억이 안났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MC 전세호는 프로그램 시작부터 신혜선에게 호감을 표시하면서 “강동원씨가 스타일에 안 맞지 않냐. 나는 어떠냐”라고 물었고 신혜선은 한참 말이 없다가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는 제스쳐를 취해 예능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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