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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과 러시아, 외무차관급 회의 열어 북한 미사일 대응방안 논의
[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일본과 러시아가 오는 16일 도쿄(東京)에서 외무차관급 회의를 열어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11일 일본 NHK에 따르면 외무차관급 회의에서 일본 측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제재결의에 러시아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지난 10일 일본 정부가 결정한 인적 왕래 제한 등을 담은 대북 독자 제재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장거리 미사일[사진=헤럴드DB]

이번 회의에는 북핵 6자회담 일본 수석대표인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참석한다.

w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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