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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창선 “%에 연연하지 않아…20% 물갈이, 경우에 따라선 더 많을 수도”
[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홍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현역의원 하위 20% 공천 배제와 관련 “%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입장을 피력했다.

홍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0%라는 숫자가 무슨 매직도 아니고 경우에 따라서 더 넣을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위원장은 이어 “17대 국회를 보면 초선 의원이 늘 40~50% 정도 된다”며 “자동적으로 그 정도는 새 인물들이 들어가게 되는데 사람이 중요하지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며 현역 물갈이를 포함한 강도 높은 공천 심사를 시사했다. 앞서 더민주 혁신위원회는 현역의원을 평가해 하위 20%는 공천에서 배제하는 안을 제시해 당헌ㆍ당규에 반영했다.

더민주는 하위 20% 컷오프 모수에 탈당파의 포함 여부를 명확히 공개하지 않았지만, 포함하지 않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위원장은 공천기준과 관련 도덕성과 전문성을 들었다. 그는 “도덕적으로 또 자기 전문능력이 있어 세상을 바꾸려면 입법활동도 거기에 맞춰서 해야 IT 시대, 바이오시대에 제대로 창의적인 일을 시작해볼 수 있는데 여러 가지 법적 규제가 있는 걸 이해하고 바꾸는 노력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essenti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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