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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무 맘고생 심했나? 시상식 망언에 ‘눈물 펑펑’
[헤럴드경제]방송인 전현무가 논란을 일으켰던 시상식 발언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11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현무는 하루 세상과 단절된 채,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로 결심하고 템플스테이에 지원했다.

전현무는 스님의 지도 아래 사찰 예절 및 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발우공양 체험을 하는 등 자신을 돌아보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온몸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을 뻘뻘 흘리며 108배를 끝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여 스님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도 전해졌다.

특히 이날 전현무는 스님과의 다담(茶啖) 시간에 최근 시상식에서 있었던 말실수 논란을 언급했다.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던 전현무는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해졌다.

전현무는 앞서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도 해당 논란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전현무는 “김영철 회원한테 그렇게 말조심하라고 했었는데, 말로 큰 일 있을거라는 말이 나한테 해당되는 운세더라”라며 “경솔했다. ‘나혼자산다’를 통해 겨우 쌓았던 좋은 이미지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항상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두 차례에 걸쳐 시상식에서 말실수 논란에 휩싸였다.

전현무는 지난해 진행된 ‘2015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인 강호동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활약이 없었다”는 등의 말로 경솔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전현무는 지난 1월 14일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하니에게“이렇게 준수한데 털털하니라니”라며 연인 김준수를 은근슬쩍 언급, 하니가 황급히 뒤돌아 눈물을 닦아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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