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에 분양되는 일반 물량은 총 1만 7,706가구에 달한다. 수도권 6,300가구, 광역시 3,467가구, 지방 7,539가구로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0% 늘어난 수치이며, 2014년 대비 약 2.5배 늘어난 수준이다.
겨울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한 정도의 물량으로 특히 긴 설연휴가 끼어있음에도 이정도의 공급물량을 기록한 것은 가히 놀랄만한 정도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시행으로 매수심리가 저하됨에 따라 건설사들이 공급을 앞당긴 결과”라고 전했다.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도 존재하지만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므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라면 보다 다양한 매물을 살펴본 후 집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출을 통하지 않고는 내 집 마련이 어려운 환경이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보다 낮은 이자의 상품 혹은 개인의 자금사정 및 가계 계획에 적합한 상품을 찾고자 노력 중에 있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선택하고 있다.
비교서비스업체 뱅크-굿( www.bankgood.net ) 전문가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정부의 대출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상품 이용 고객 역시 금리 재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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