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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가그룹 선정
-1300만원 추가 사업비 지원 받아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서울도서관이 후원하는 ‘2016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독서토론 활성화 공모 사업’에서 25개 자치구 도서관 중 1-5위인 ‘가’ 그룹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노원구 ‘독서동아리-한 책 읽기 연계’ 사업은 1300만원의 추가 지원을 받는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란 서울시 25개 도서관이 올해의 선정도서를 중심으로 자치구마다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기 위해 시작된 독서 캠페인이다.


노원구는 ‘구민 한 책 읽기’ 등 독서문화생태계 운동를 전개하기 위해 공공도서관 5곳(노원정보도서관, 노원어린이도서관, 월계문화정보도서관, 상계문화정보도서관, 화랑도서관), 시교육청 도서관 1개소(노원평생학습관), 노원구 작은도서관 22개소(꿈꾸는작은도서관 외 21개소) 등 28개 도서관과 46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들 기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에서 한 책 읽기 및 한 책 토론하기 ▷찾아가는 한 책 읽기 및 한 책 토론하기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갤러리 등 44개 이상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또 관내 도서관 58개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전문강사가 독서 토론도 운영한다.

김성환 노원 구청장은 “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책 놀이터이자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곳이다”면서 “구민 한 책 읽기와 연계하여 도서관을 중심으로 노원구 독서문화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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