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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공단 중단] 개성공단기업협회 “대체부지 논의, 검토한 바 없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하면서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체부지를 알선해 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입주기업협의체인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이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는 11일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입주 기업 중 원하는 곳이 있으면 대체 부지를 찾아준다는 이야기가 정부쪽으로부터 나오긴 했지만, 협회 차원에서 대체 부지에 대해 따로 검토한 일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체 부지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아직 협회 차원에서 의견이 나온 게 없어 뭐라 말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된다”며 “(오늘)오후 5시에 열리는 긴급이사회는 갑작스런 정부 발표에 따른 협회 차원의 향후 방향 설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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