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반려견 성폭행남 현상금 500만원…“고통당하는 개 보고 즐겨”
[헤럴드경제] ‘반려견 성폭행’ 영상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며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해당 영상을 게재한 남성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개 강간 영상의 학대범에게 현상금 500만원을 내걸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케어는 “케어, 개 성폭행 학대범, 현상금 500만 원”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학대자를 찾아 경찰 고발하고 개를 구조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반려견 성폭행남’ 영상에는 한 남성이 강아지를 성노리개 삼아 성관계를 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강아지는 고통스러워하며 낑낑거리지만 이 남성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강아지와의 성관계를 이어갔다.

이 남성은 다른 강아지를 대상으로 똑같은 범행을 저지를 계획임을 태연히 밝혀 경악을 자아낸다.

케어의 공지 이후 홈페이지 게시판과 페이스북 등에는 네티즌의 제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범인으로 추정되는 두 남성이 페이스북 상에서 나눈 듯한 대화 이미지도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상공개하고 처벌해야 마땅하다” “악마같다” “충격적이라 말이 안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현재 국내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 학대 등으로 적발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