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 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 싱글대디-10년 동안 연애 안한 사연 공개됐다
'한번 더 해피엔딩'의 정경호가 미호부가 된 사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10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수혁(정경호 분)이 미혼부가 된 사연이 공개됐다.



수혁은 대학시절 사귀던 안순수(진기주 분)가 임신을 하자 불안한 모습을 내비쳤다. 수혁은 "거짓말이라도 해달라"는 말에 "나도 내가 불안하다. 나를 못 믿겠다"고 말했다.

순수는 아이를 낳았고, 수혁이 아이를 보러 간 사이 사망했다. 수혁은 "나만 믿으란 말도 못해줬다"며 지난 날을 후회, 눈물을 흘렸다.

순수의 오빠가 와서 멱살을 잡고 죽음의 탓을 돌려도 한 마디 하지 않고 넋이 나간 채 슬퍼했다.

수혁은 미모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친구 해준(권율 분)에게 끼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당당하게 선전포고를 한 수혁이지만 자신으로 인해 미모가 불행해질까봐 만나기로 한 약속을 어겼다.

이후 수혁은 후배와의 술자리에서 과거 순수의 오빠가 "다신 누구 만날 생각 하지마라, 엄한 여자 골로 보내고 싶지 않으려면"이라고 말하며 10년 동안 연애를 하지 않은 이유를 떠올렸다.

수혁의 자신의 진심을 어떻게 꺼내보일지, 해준과 미모의 사이에 끼어들 수 있을지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