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은 이번 설 명절 당일, 지난해 설 대비 일사용자 수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1 분당 접속 건수 역시 최대치인 13만건을 기록했다. 하루 길안내 요청 건수는 2700만건을 넘어서기도 했다.
2002년 ‘네이트 드라이브’의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던 T맵은 스마트폰 보급 확산과 함께 빠르게 대중화 되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2011년 설 당일 대비 이번 설 연휴 1분당 접속 건수는 15.4배, 일 사용자 수는 4배 증가했다. 최근 5년여간 최고 기록을 매년 경신하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T맵은 사용자가 증가할수록 빅데이터가 누적돼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 분석 기반의 길안내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신규 및 임시, 개통 도로의 정보도 실시간으로 지도 데이터에 반영해 교통정보를 분석하는 등 최적의 경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SK플래닛 이해열 LBS사업본부장은 “T맵이 최근 전국의 혼잡 정체구간을 30배 세밀하게 분석해 교통정보를 분석하고 시인성을 높인 4.5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등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모바일을 넘어 운전자와 자동차가 상호 연계된 새로운 서비스로 진화 및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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