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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봄이다”, 봄맞이 나선 제주 호텔&리조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제주의 호텔과 호텔형리조트가 봄맞이에 나섰다. 육지엔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았고 꽃샘 추위가 남아있지만, 제주엔 월동하면서 겨울과 봄에 걸쳐 피는 꽃들은 물론이고 봄에 피는 유채꽃 마저 꽃망울을 터뜨려 더 이상 봄을 기다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서귀포의 더쉼팡풀빌라는 전 객실 스파를 무료 제공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봄이 끝나는 5월까지 할인 프로모션도 이어진다. 더쉼팡은 사생활을 철저지 보호하는 별장식 운영이 돋보이며, 해비치 해변 근처 올레4길과 맞닿아있다. 노천스파와 아로마테라피도 즐길 수 있고, 일본 천연 입욕제인 유노하나(湯の花)를 무료로 받는다.

롯데호텔제주는 ‘스프링 메모리즈(Spring Memories) 패키지’ 할인 판매와 ‘봄날의 선물’ 이벤트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투숙 기간은 3월 18일부터 6월 6일까지이다.

켄싱턴제주의 가든 오션피니티풀.

롯데호텔제주의 화산분수쇼 뷔페.

전문레저엔터테이너와 함께 노란 유채꽃이 수놓인 제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봄 도시락 햄퍼 세트, 더 라운지의 애프터눈 티 세트 제공, 피트니스 클럽 이용, JDC 공항 면세점 할인, 화산분수쇼 뷔페 1인 무료 혜택 등이 기본 구색에 추가된다. 사계절 온수풀이 있으며, 정해진 요일에 팝페라 콘서트도 열린다.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유채꽃과 벚꽃의 향기를 가득 담은 ‘올댓 스프링 패키지’를 오는 3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루프탑 스카이피티 풀, 야자수에 둘러싸인 가든 오션피니티 풀, 뷔페, 한식,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별미를 즐길수 있다.

3월20일까지는 2인 왕복항공권에다, 다이닝, 파티, 풀사이드 바, 액티비티, 픽업&센딩, 지중해식 브런치, 룸서비스를 통한 하루 삼시세끼, 라이브 공연, 루프탑의 샴페인 바, 디제이의 퍼포먼스, 호텔 밖 트레킹, 감귤따기, 딸기따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진행한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 아쿠아 뷰 스파는 ‘스위트 초콜릿 보디 테라피’를 3월31일까지 운영한다.

서귀포 더쉼팡풀빌라.

하얏트 리젠시 제주 아쿠아 뷰 스파.

미세한 흑설탕 알갱이를 이용한 트리트먼트, 초콜릿과 조조바 오일을 적합한 비율로 섞어 만든 오일로 60분간 전신의 긴장을 풀어주는 테라피스트 마사지 등으로 구성된다. 초콜릿 오일은 피부 보습을 높여 준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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