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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교통상황, 10시 곳곳 정체…5시 절정 예상
[헤럴드경제]설 당일인 8일 오전 10시 현재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늦깎이 귀성 차량과 일찍 서울로 올라오려는 귀경 행렬로 양방향 모두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부산에서 승용차로 출발하면 요금소 사이 기준으로 서울까지 7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목포에서 서울까지 올라오는데는 7시간 20분, 대구에서 올라올때는 5시간 11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늦깍이 귀성 차량으로 하행선도 정체가 이어진다.

서울에서 주요 지역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울산 8시간52분, 대구 6시간52분, 목포 4시간 50분, 광주 4시간30분, 강릉 2시간50분, 대전 3시간등이 소요 예정이다.

또한 귀경길 고속도로도 서서히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7시30분을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간 차량은 6만대고, 자정까지 39만대가 더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대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3만대이며 자정까지 42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관계자는 “귀성 방향은 이미 정체가 시작됐고 오후 4∼5시께 절정에 달했다가 자정께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귀경 차량 역시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 예상 소요시간이 실제보다 많이 잡히는 것으로 보이는 오류가 보여 정확한 시간을 확인중이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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